[칭찬마이크]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2021-07-02 0

[칭찬마이크]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캐스터]

'칭찬 한마디가 인생을 바꾼다'는 말이 있죠. 그만큼 칭찬이 가진 힘이 정말 큰데요. 오늘의 칭찬이 여야 협치에 마중물이 되길 바라봅니다. 오늘 칭찬마이크 주인공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이헌승 / 국민의힘 의원]

네, 안녕하세요.

[캐스터]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의 지목을 받으셨습니다. 어떤 칭찬 내용일지 궁금하실 텐데요. 영상 보고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보다 국토정책에 대해서 전문성을 갖고 계십니다. 판단도 예리하시고, 또 균형감각도 뛰어나시고. 서로 간에 호흡을 잘 맞추고 있어서 우리 국토위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이렇게 1년 동안 잘 지내나가고 있습니다."

칭찬 어떻게 들으셨나요?

[이헌승 / 국민의힘 의원]

너무 좋은 말만 해주시네요. 저하고 1년 이상 서로 파트너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간사의 역할이 이슈에 대해 각 당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 또 안건을 조정해서 어떤 안건을 회의에 올릴 것인지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정말 합리적으로 회의 진행을 하려 하고 있고요. 역시사지처럼 서로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면 답이 풀린다고 어떻게 보면 서로 굉장히 얼굴 붉히면서 대립할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양보해가면서 풀어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작년 7월인가요. 임대차 3법을 정부 여당에서 단독으로 날치기로 통과시켰거든요. 그것도 우리 상임위에서부터. 그런데 그 뒤로부터 조응천 간사가 생각을 달리 했는지 자기 소신을 펼치면서 앞으로는 날치기 안 하겠다 그 말만은 믿어달라는 말을 했고 그 이후에 제가 1년 동안 서로 어렵더라도 서로 대화하고 양보하면서 국토위 운영하는데 협조를 해 왔습니다. 정말 멋진 분이죠.

[캐스터]

부동산 문제가 늘 화두인데요, 당장 2·4 공급대책이 국민들의 주거 사다리를 복원해 줄지 기대와 우려가 함께 하고 있는데요. 의원께서는 어떻게 전망을 하고 계시나요?

[이헌승 / 국민의힘 의원]

아시다시피 현 정부 들어서 26번이나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는데 번번이 실패를 했습니다. 사실 이번이 마지막 대책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저희 야당에서도 협력할 부분은 적극 협조하고 짚어야 할 부분은 짚어야 한다 생각하고 있고요. 사실 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는 공급을 확대하지 않고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그래서 정말 집이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뭐든지 원하면 원하는 집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대출을 규제함으로써 그렇게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현 정부가 내놓은 마지막 대책이 도심 지역에 공공개발을 해서 주거 용지를 많이 공급하겠다는 뜻인데 그런데 이건 공공주도 개발도 중요하지만, 민간에게도 비슷한 혜택을 주면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은 초당적 차원에서 현 정부가 내놓은 2·4 종합대책에 대해서 일부 찬성을 해가지고 최근에 관련 법안이 국회 통과를 했습니다.

[캐스터]

다음 칭찬 주자를 지목해주셔야 하는데요, 어떤 분께 칭찬 마이크를 전달해드릴까요?

[이헌승 / 국민의힘 의원]

인천 남동구갑 출신의 맹성규 의원을 다음 칭찬 주자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국회에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신 데 이분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부터 저와 잘 알고 지낸 사이입니다.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으로 누구보다도 국토교통 정책에 있어서 굉장히 밝고 또 많은 의원들이 국토부 관련 현안이 있을 때마다 이분에게 어드바이스를 구합니다. 그럴 때마다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주시고요. 또 업무 추진이나 능력도 일방소통이 아니라 이해 당사자 간에 다 불러서 설득해 가지고 서로 양보하게 해서 타협안을 만들어 내는 재주가 있습니다. 그래서 참 훌륭한 분이고 맹성규 의원을 다음 칭찬 주자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캐스터]

맹성규 의원에게 칭찬 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정활동을 하시면서 쌓아온 신념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헌승 / 국민의힘 의원]

일단 두 가지로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정정당당 그리고 무한 불성입니다. 제가 19대 때 내세운 선거 캐치프레이즈가 정정당당이었습니다. 정말 당당하면 무엇이든지 소신 있게 정책을 펼칠 수 있고 소위 요즘 말하는 나꼼수나 내로남불이 아니고 정말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는 데는 당당해야 되거든요. 저는 매사에 정정당당하게 임해왔고 또 무한 불성,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땀을 흘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역도 제가 월화수목금은 서울에서 활동을 하고 금요일 오후가 되면 항상 지역에 내려가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땀을 흘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이게 결론입니다.
[캐스터]

네, 정정당당 그리고 무한 불성 하시는 의원의 의정활동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헌승 / 국민의힘 의원]

네, 고맙습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칭찬마이크,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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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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